소중한 월급 통장 쪼개기로 관리하기
직장인이 재테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식, 부동산이 아닌 역시 월급을 모으는 것입니다. 월급을 모아서 목돈을 마련하고 그 목돈을 통해 투자를 해야 안정적으로 자산을 늘릴 수 있습니다. 처음 직장인이 되고 적금을 들어 월 100만 원씩 3년을 모아 목돈을 마련하고 그 돈을 바탕으로 고시원, 반지하, 오피스텔, 아파트로 집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소중한 월급 통장 쪼개기로 관리하기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소중한 월급 통장 쪼개기
월급은 한정되어 있기에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 예산을 먼저 정하고 통장을 나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생활비 통장(45%) + 재테크 통장(45%) + 예비비 통장(10%) + 비상예비자금 통장
생활비 통장(45%)
생활비에는 식비, 문화생활비, 교통, 통신비, 주택관리비 등이 포함됩니다. 월급이 300만 원이라면 월 135만 원을 생활비로 사용하는데, 실제 가족이 많을 경우 한도 내에 사용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사회 초년생의 경우 45% 내에서 생활하기 위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고 가족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부족한 자금은 재테크 통장에서 유용해야 합니다. 혹시나 남을 경우에는 반대로 재테크 통장에 배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테크 통장(45%)
재테크 통장은 매월 고정으로 나가는 투자, 저축 등을 자동이체하는 통장으로 적금, 연금, 대출원리금 등을 포함합니다. 월급의 45%를 배분하는 만큼 45%를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적금 등 저축 투자 15% + 보장성 보험 10% + 대출원리금 10% + 연금 10%
예를 들어, 월급이 300만 원이라면 저축 투자 45만 원(15%), 보험료 30만 원(10%), 대출원리금 30만 원(10%), 연금 30만 원(10%)이 됩니다. 물론 개인의 상황에 따라 비율을 조절하면 됩니다. 대출원리금이 없거나, 보험료가 많다고 생각한다면 그 비용을 줄여 저축 투자를 늘려도 좋습니다. - 저축 투자에는 펀드, 적금 등이 있습니다.
여행, 신용대출 상환 등을 위한 1년 내외의 단기, 결혼, 자동차 구입 등 3~5년의 중기, 창업자금, 주택담보대출상환 등 10년 이후의 장기 목적에 따라 저축 투자는 달라져야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목적에 맞게 15%의 비율을 다시 배분하여 적금에 넣을지, 펀드에 넣을지 등을 결정해야 합니다. - 보험료는 정해진 기준이 없습니다.
보험료는 개인의 가치에 따라 가입하면 되는데 전문가들은 5~10%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험은 보장성 보험으로 암보험, 실비보험, 종신보험을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암보험, 실비보험,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며 매달 납부하는 비용은 5%가 되지 않습니다. - 대출원리금은 최대 10% 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렇게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으면 10%를 훌쩍 넘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는 저축 투자의 비중을 줄이는 수밖에 없기에 대출을 신청할 때 2번 3번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노후 연금에는 10%를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노후에 월급이라는 고정 수입이 끊어졌을 때를 대비해 꾸준히 모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현재 살기도 빠듯하여 연금을 모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가 힘들다면 5%라도 모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연말정산 절세를 위해 연금저축계좌, IRP, 개인연금 등의 상품을 가입합니다.
예비비 통장(10%)
예비비 통장은 2~3개월로 정기, 비정기로 발생하는 이벤트 비용입니다. 2월 음력설, 3월 가족 입학,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7월 휴가, 9월 추석 등의 정기적 이벤트와 가족 생일, 결혼기념일, 경조사 등의 비정기적 이벤트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월급의 10%를 예비비로 입금해 두면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사용하게 되는 마이너스 대출, 카드론 등의 지출 악순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비상예비자금 통장
월급은 정기적 수입, 보너스, 특별상여는 비정기적 수입입니다. 비정기적인 수입을 비상예비자금 통장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직으로 인한 정기적 수입이 없어지거나, 질병 사고로 인한 병원비 등 갑자기 돈이 필요해지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비자금은 3~6개월치 월급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으며, 월급이 300만 원이라면 900만 원~1800만 원이 적절합니다. 예비자금은 언제 사용할지 알 수 없기에 파킹통장 등과 같은 이자가 조금이라도 붙는 통장에 넣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소중한 월급 통장 쪼개기로 관리하기에 대해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