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비교 사이트도 가격이 같아집니다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설계사와 대면으로 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가입을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가입을 할 때는 삼성, 롯데퍼마일 등 해당 홈페이지에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방식이 있고 네이버페이, 토스 등 자동차 보험 비교 플랫폼에서 비교하여 가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비교 플랫폼과 다이렉트 방식의 보험료가 달라서 다시 조회를 하고 가입해야 했지만 3월 20일부터는 어떤 방식으로 조회를 하던 보험료가 같아집니다. 아래에서 자동차보험료 비교 사이트도 가격이 같아집니다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왜 가격이 같아지나요?

현재 자동차 보험 비교 플랫폼은 토스, 카카오페이, 해빗팩토리, 네이버페이 4개 업체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네이버페이와 토스는 3월 20일부터 보험료가 동일하며 해빗팩토리는 3월 말, 카카오페이는 하반기부터 이용 가능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보험료가 차이가 났던 이유는 플랫폼 수수료, 보험료 계산 정확도 때문이었습니다.

 

플랫폼 수수료는 플랫폼사와 보험사가 상호 양보하기로 하면서 해결되었습니다. 기존에 삼성, 현대, KB, DB만 보험료가 이원화되어 있어 플랫폼에서 보험료가 더 비쌌습니다. 이는 대형 보험사가 수수료를 감안해 조금 더 높게 보험료를 책정한 것인데, 수수료를 기존 3%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하면서 동일한 보험료를 받는 것으로 협의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보험료 계산이 정확하게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때 차량 모델, 안정장치 등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발생하는데 직접 입력하다 보니 오류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직접 입력을 보험개발원, 보험사, 업체 간 전산 연계를 통해 동일한 조건으로 계산되도록 개선하여 오류 발생 가능성이 사라졌습니다.

 

그렇기에 어디서 가입하든 동일한 보험료가 산출되기에 업체마다 지급하는 포인트, 혜택 등을 보고 가입하면 됩니다. 다만 만기일이 4월 19일인 사람부터 개선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에 그 이전에 만기가 돌아온다면 다이렉트와 비교 사이트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동차보험은 만기 30일 전부터 보험료가 계산되기에 3월 20일부터 30일 이내 만기가 돌아오는 경우 시스템이 개선되기 전 보험료와 개선 후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스템 개선으로 하루 차이로 보험료가 달라지면 형평에 어긋나기에 4월 18일까지는 기존 방식으로 비교가 되고 4월 19일부터는 일원화된 가격으로 조회됩니다. 따라서 그 이전에 만기가 된다면 비교 플랫폼의 보험료, 다이렉트 보험료 모두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자동차보험료 비교 사이트도 가격이 같아집니다. 에 대해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