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 하락할 때 관심이 필요한 인버스 곱버스 ETF
주식은 국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가에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1~2년 사이에 대부분 국가의 주식은 상승하고 있고 특히 미국주식은 매일 신고가를 경신할 정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오르는 주식은 없고 언젠가는 하락을 하기에 이때에 매수하면 좋을 인버스 곱버스 ETF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ETF, 상장지수펀드란?
제 블로그에서 많이 소개해 드렸듯이 ETF는 주가지수(ex. 코스피 등)를 따르는 펀드의 일종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종목 하나를 매수하고 매도하는 주식과 달리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주식 시장에 상장시켜 놓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KODEX 미국 S&P500 ETF를 매수하면 미국의 S&P500 지수에 속해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코스피 지수를 따르는 ETF를 매수하였다면 코스피가 3% 오를 때 3% 오르고, 3% 내리면 3%로 내리게 됩니다.
인버스 곱버스 ETF
인버스와 곱버스 ETF는 주식, 가격과 반대로 움직입니다.
- 코스피를 따르는 인버스 ETF는 코스피가 1% 올랐을 때 1% 내리게 되고, 코스피가 1% 하락을 하면 1% 상승하게 됩니다.
- 곱버스는 말 그대로 2배로 따르는 ETF로 코스피가 1% 올랐을 때 2% 내리게 되고, 코스피가 1% 하락을 하면 2%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하락장에 많이 투자하는 상품이고 만약 인버스 곱버스 ETF의 매수가 증가한다면 사람들이 하락장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인버스 곱버스 ETF 주의점
인버스 곱버스 ETF는 주식의 현재 가격에서 거래되는 것이 아닌 미래의 특정 기간의 추정 가격으로 거래를 합니다. 이를 선물 거래라고 하는데, 시장의 방향만 제대로 예측 가능하다면 아주 유용한 투자 기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시장의 방향을 제대로 예측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또한 만기가 가까운 선물을 매도하고 새로운 선물을 매수할 때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를 롤오버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보통 인버스 곱버스 ETF는 장기보다는 단기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투자를 할 때 100%의 확신이 있지 않다면 고민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이 시장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선 투자했을 때 지속적으로 수수료가 발생하여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상 주식이 하락할 때 관심이 필요한 인버스 곱버스 ETF에 대해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