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해외여행 달러 환전 후기
토스 어플을 활용하여 해외여행 달러 환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달러뿐 아니라 엔 유로 모두 방법은 동일합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해외여행하기 전 주 거래 은행에 가서 현금만큼 환전을 하였습니다. 은행 창구의 은행원이 카드 사용, 거래 내역을 보고 환율 우대를 통보하였는데, 이제 인터넷 은행이 나오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90% 환율 우대는 기본이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토스에서 달러 환전하고 수령한 후기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이 글을 읽기 전에 해외여행 환전 수수료 줄이는 3가지 방법을 읽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토스 환전 방법
정말 편리하고 간단하지만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 하나은행을 통해서만 환전이 가능합니다. 집 주위, 회사 주위에 하나은행이 없다면 공항에서 수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리 받아서 달러를 분류해 놓는 것이 마음이 편안합니다.
1. 토스앱을 실행한 후 오른쪽 하단의 '전체'를 클릭합니다.
2. '하나은행 외화 현금으로 찾기'를 선택합니다.
3. 환전하기를 클릭하여 통화를 선택합니다.
- 아시아 : 일본 JPY(80%), 중국 CNY(30%), 홍콩 HKD(30%), 태국 THB(30%), 싱가포르 SGD(30%)
- 유럽 : 유럽연합 EUR(80%), 영국 GBP(30%), 스위스 CHF(30%)
- 북미/오세아니아 : 미국 USD(90%), 캐나다 CAD(30%), 호주 AUD(30%), 뉴질랜드 NZD(30%)
- 주요 통화(달러, 엔, 유로)는 90%이고 그 밖의 통화는 30% 밖에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없습니다. 90% 환율 우대는 은행에서 수수료를 10%만 받겠다는 의미입니다. 100% 환율 우대를 찾으면 좋지만 가끔 이벤트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90%가 일상적으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환율 우대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환전할 금액을 선택합니다.
- 하루 환전 최대 금액은 100만 원입니다. 따라서 100만 원 이상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여러 날로 나눠서 바꿔야 합니다. 오늘 환율로 720달러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5. 외화를 수령할 곳을 선택합니다.
- 검색을 통해 근처 하나은행에서 수령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 B-C카운터 사이, K카운터 근처(은행 영업일 06:00~21:00이며 토/일/공휴일은 06:30~20:30)
-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 H카운터 근처
- 은행 업무 시간(09:00~16:00) 내에 신청하면 당일 수령도 가능합니다.
6. 외화를 수령합니다.
-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수령 장소에 방문합니다. 저는 근처 하나은행에 방문을 하였고 토스 환전 수령하러 왔다고 말하니 신분증 확인 후 바로 진행하였습니다. 1달러 최대 20장까지 가능했습니다. 수령을 하면 환전 내역에 수령 완료로 표시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수령일자, 수령지점 변경 가능 여부 → 가능합니다. 어플에서 내역-수령정보 변경하기에서 변경
2. 취소 가능 여부 → 불가능합니다. 원화로 재환전하고 싶다면 내역-다시 원화로 환전하기에서 가능하나 현찰 팔 때 환율이 적용되기에 손해 발생
3. 신청한 날짜 수령 못할 경우 → 자동 취소됩니다. 내역-수령하기에서 다시 수령 신청 가능
4. 대리 수령 가능 여부 → 불가능합니다. 본인이 신분증 지참 후 수령 가능
다른 은행에서 환전한다면?
물론 다른 은행 어플에서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저의 주 거래 은행인 우리은행도 우리 WON 뱅킹을 사용하면 9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방문하면 75% 환율 우대(금액에 따라 추가 우대 가능)밖에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앱을 사용하여 환전을 하고 나서 수령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이익입니다. 우리은행을 사용하지 않고 토스뱅크를 사용한 이유는 하나은행이 제가 있는 곳에서 우리은행보다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이상 토스 해외여행 달러 환전 후기에 대해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