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급여의 3.3%를 소득세로 떼는 아르바이트생이나 프리랜서는 매년 1~2월에 진행하는 직장인 연말정산 대상이 아닙니다. 대신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미리 납부한 세금을 돌려받아야 합니다.
특히 연 소득이 높지 않다면 본인이 낸 세금의 대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급금 극대화’ 기회가 있습니다. 2026년 5월 신고를 준비하며 놓치면 안 될 실전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1. 3.3% 소득자가 5월에 환급받는 원리
우리가 흔히 말하는 ‘3.3% 떼는 월급’은 사업소득으로 분류됩니다.
- 미리 낸 세금: 회사는 급여를 줄 때 소득세 3%와 지방소득세 0.3%를 미리 떼서 국세청에 납부합니다.
- 정산의 과정: 5월에 1년간의 총소득을 신고할 때, 본인의 실제 소득에 비해 미리 낸 3.3%의 세금이 더 많다면 그 차액을 환급해 주는 원리입니다.
- 최저임금 관련: 2026년 최저임금(시급 10,320원)을 적용받는 단기 알바생이라도 3.3%를 공제했다면 반드시 신고 대상에 포함됩니다.

2. 환급액을 높이는 3가지 핵심 전략
단순히 소득만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공제 항목을 꼼꼼히 챙겨야 결정세액이 줄어들어 환급액이 커집니다.
2-1. 부양가족 인적공제 활용
- 기본 조건: 함께 사는(또는 따로 살아도 부양하는) 부모님이나 형제자매가 연간 소득금액 100만 원(원) 이하라면 1인당 150만 원(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2026년 기준: 부모님이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라면 인적공제 대상이 됩니다. 소득이 없는 부모님을 내 밑으로 등록하는 것이 가장 큰 절세 포인트입니다.
2-2. 누락된 경비 확인 (단순경비율/기준경비율)
- 수입이 일정 금액 이하(보통 2,400만 원(원) 미만)라면 국세청이 정한 비율만큼 비용으로 인정받는 단순경비율 적용이 가능합니다.
- 별도의 장부를 쓰지 않아도 소득의 일정 부분을 지출로 인정해 주므로, 세금 계산 시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2-3. 기한 후 신고 및 경정청구 활용
- 만약 지난 5월에 신고를 놓쳤다면 기한 후 신고를 통해 지금이라도 환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 또한, 지난 5년 동안 환급을 덜 받았다면 경정청구를 통해 소급하여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3. 신고 전 필수 체크리스트
| 항목 | 확인 내용 |
|---|---|
| 원천징수영수증 | 홈택스 [지급명세서 제출 내역]에서 본인의 수입 금액 확인 |
| 부양가족 요건 | 부모님, 자녀, 형제자매의 나이 및 소득 요건(100만 원(원) 이하) 체크 |
| 비과세 소득 | 실비 변상적 성격의 수당이 소득에서 제외되었는지 확인 |

4. 자주 묻는 연관 질문 (FAQ)
4-1. 4대보험에 안 들었는데 불이익은 없나요?
세무상 불이익은 없습니다. 다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소득(3.3%)으로 신고된 경우라면 추후 실업급여나 퇴직금 정산 시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급 신청 자체는 정당한 권리이므로 안심하고 진행하세요.
4-2. 소득이 적어도 무조건 신고해야 하나요?
네, 신고해야 돌려받습니다. 소득이 매우 적어 낼 세금이 0원인 경우라도, 이미 3.3%로 뗀 세금이 있다면 신고를 해야만 그 돈을 환급해 줍니다. 국세청이 알아서 돌려주지 않습니다.
4-3. 홈택스에서 직접 하기 어렵지 않나요?
최근 국세청은 ‘모두채움 서비스’를 통해 예상 환급액을 미리 계산해 줍니다. 5월에 홈택스나 손택스(앱)에 접속하면 클릭 몇 번으로 신고를 마칠 수 있는 대상자가 많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5. 결론: “5월은 프리랜서의 연말정산 달입니다”
3.3% 소득자에게 5월은 ’13월의 월급’을 넘어서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본인의 소득 내역을 미리 점검하고, 특히 소득이 없는 부양가족을 공제 대상에 포함하여 환급금을 극대화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행동 계획:
- 내역 조회: 지금 바로 홈택스에서 작년(2025년) 한 해 동안 나에게 급여를 준 업체들이 제대로 신고했는지 확인하세요.
- 증빙 준비: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계획이라면 미리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두세요.
- 실시간 소득 조회 및 5월 종합소득세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2026년 최신 가이드를 확인하며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