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방문할 때 보롬왓을 여러 번 들어보았지만 지금껏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대형 커피숍이라고만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대파축제를 한다고 하여 겸사겸사 찾아가 보았는데, 생각보다 볼 것도, 사진 찍을 장소도 많아 좋았습니다. 특히, 도깨비 메밀꽃밭 촬영지이며 저는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드라마 도깨비... 너무 재미있었는데... 아래에서 생각보다 볼 것 많았던 보롬왓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보롬왓 기본정보
- 주소 : 제주 서귀포쉬 표선면 번영로 2350-104(네비에 카페보롬왓으로 검색)
- 주차 :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영업시간 : 09:00~18:00
- 입장료 : 성인/중고등학생 6,000원, 경로/제주도민/복지 5,000원, 어린이(초등학생) 4,000원
- 메뉴 : 보롬커피, 귤주스(시즌메뉴), 오름티, 송이티, 보롬왓티 등 7,000원~8,000원
입장료가 있어서 살짝 당황스럽긴 했지만 다 둘러보고 나왔을 때는 6,000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충분히 2~3시간을 걸릴 것 같습니다. 11월에 방문을 하였기에 떡볶이, 어묵 등 간단한 요깃거리도 팔았습니다.
보롬왓 둘러보기
주차를 하고 입구가 살짝 헷갈릴 수 있습니다. 오리가 뛰어다니는 넓은 들판이 입구처럼 보이지만 입구는 아래 간판이 있는 건물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입장료를 받는 곳이 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걸으면 카카오, 메밀 등을 볶고, 마르는 장소들을 볼 수 있고 아래 사진과 같이 메밀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메밀베개, 차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메밀 관련 상품 파는 곳을 지나면 사진을 찍을 다양한 스팟들이 있습니다.
이런 길을 걷다가 보면 마지막쯤에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도 있고 어묵, 떡볶이를 파는 장소도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면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날이 따뜻할 때는 깡통열차 같은 것을 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저는 대파축제를 보러 간 것이기에 바로 축제장소로 갔으나, 점심시간에 걸려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대파가 심겨 있고 직접 뽑아서 아궁이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만 저는 못했습니다.
여기까지 가는 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11월에 갔지만 나중에 봄이나 가을에 다시 한번 갈 예정입니다.
이상 생각보다 볼 것 많았던 보롬왓에 대해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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