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는 도산서원, 하회마을과 같이 흔히 알고 있는 장소부터 고산정과 같은 드라마 촬영지 그리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탈축제 등 생각보다 가볼 만한 관광지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안동에 많은 카페 중에서 아직 정식 오픈을 하지 않았지만 가오픈으로 예쁘고 따뜻했던 한옥 북카페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래에서 안동 가볼 만한 한옥 북카페 지관서가 그리고 드라이브 코스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안동 가볼만한 한옥 북카페 지관서가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안동에 새로운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고향이 안동이기에 자주 안동을 가지만 이번에 간 북카페 지관서가가 가장 편안했습니다.
- 주소 : 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203번지
- 네비에 지관서가가 검색이 안된다면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또는 웅부공원을 검색하면 됩니다. - 주차 : 주차는 두 곳에 할 수 있습니다.
- 아래 이미지의 콘텐츠박물관팀주차장에 주차하셔도 되지만 공간이 많지 않아 주차를 못할 수 있습니다.
- 이럴 때는 웅부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셔도 됩니다. - 영업시간 : 08:00~22:00(25년 1월 정식 오픈)
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앞으로 돌아오면 바로 지관서가로 들어가 갈 수 있습니다. 만약 웅부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면 신호등을 하나 건너야 합니다. 그리 멀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내부가 크지는 않습니다. 중앙에 독서할 수 있는 큰 테이블이 있고 테이블을 주위로 하여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온돌바닥으로 되어 있어 따뜻합니다. 2층에는 사진과 같이 책이 비치되어 있고 사진을 찍은 위치에 큰 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좌석은 많지 않습니다.
다양한 책들이 테마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읽고 싶은 책을 가져와 읽고 갈 때 다시 반납하면 됩니다. 2층에는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작은 의자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메뉴는 일반 카페와 다르지 않습니다. 아메리카노, 유자차는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이었으나 말차는 조금 특이했고 부드러웠고 맛있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뜨거운 물, 말차가 담긴 그릇, 그리고 말차와 물을 섞을 수 있는 거품기 같은 도구를 주는데 뜨거운 물을 그릇에 붓고 거품기로 섞어서 숭늉처럼 마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말차 중에 가장 부드러웠습니다.
참고로 지관서가 근처에서 갈 수 있는 안동 관광지는 신세동 벽화마을,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의 모티브가 되었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 국보 16호이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탑 법흥사진 칠층전탑이 차로 5분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칠층전탑에서 조금 더 가면 월령교, 안동댐, 낙강물길공원 등 이미 많이 알려진 관광지도 있습니다. 참고로 안동 사람들이 정말 많이 가는 동막골 매운탕집, 닭볶음탕 맛집도 주위에 있습니다.
일몰이 멋진 안동댐 정자
개인적으로 안동에 살았기에 안동댐을 정말 많이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일몰이 떨어질 때 안동댐에서 본 낙동강의 모습은 정말 처음 보았습니다. 동막골 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아닌 안동댐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로 가면 정자에 갈 수 있습니다.
낙동강 중간쯤에 보이는 작은 건물은 월령교입니다. 실제 여기 아래쪽은 낙강물길공원으로 가을 은행나무가 정말 멋진 곳입니다. 가을에 안동을 간다면 반드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예전에 갔을 때 찍은 사진으로 은행나무가 정말 멋있습니다.
이상 안동 가볼만한 한옥 북카페 지관서가 feat. 안동댐 정자에 대해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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