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잘 보이는 제주 스팟 3곳

제주에는 야간에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중산간 도로만 가더라도 도시에서 보지 못하는 쏟아지는 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야간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운 곳이 많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별이 잘 보이는 제주 스팟 3곳을 전해 드립니다.

 

1100고지

1100도로를 따라 1100고지로 이동을 하다 보면 사슴 조각상을 볼 수 있습니다.

1100고지

 

이곳은 불빛이 없는 오로지 검푸른 하늘의 별들만 비추는 자연으로만 빛나는 곳입니다. 외부 불빛이 없기에 별을 더 선명하고 밝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아무런 방해 없이 별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1100고지

 

운이 좋으면 은하수가 흐르는 풍경도 볼 수 있으며 조용히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간에 인기 있는 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서로 예의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며 차량 주차 후에는 라이트를 반드시 꺼야 합니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
• 주차 : 1100고지 전용 주차장

 

거린사슴전망대

밤하늘의 별과 시내의 야경과 저 멀리 바다에 떠 있는 배를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거린사슴오름은 갈리다라는 의미의 거린에 오름 안에 사슴이 많이 있다고 하여 거린사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거린사슴전망대

 

서귀포 앞바다와 범섬, 문섬, 섶섬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숨은 명소로 쉴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으니 밤하늘의 별을 보면 쉬어가도 좋은 곳입니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1100로 791
• 주차 : 전망대 옆 간이매점

 

섭지코지

섭지는 좁은 땅, 코지는 곶을 뜻하는 말로 반도 끄트머리 해안 절벽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흐르는 은하수의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섭지코지

 

다만 바다 위의 고깃배의 조명으로 사진을 촬영하기는 쉽지 않지만 눈으로 보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62-3
• 주차 : 섭지코지 전용 주차장

 

이상 별이 잘 보이는 제주 스팟 3곳을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