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코인을 제외한 다른 자산보다 변동성이 큽니다. 이러한 변동성이 있어야 큰 수익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주식 관련 책을 보면 주식은 수익을 내려고 하는 것이 아닌 자산을 모으기 위해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과연 저와 같은 일반인들은 그렇게 생각할까요?
주식은 수익, 즉 돈을 벌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큰 위험성을 감수하고 소중한 돈을 처음 들어본 기업, 기사에서 본 기업, 주위 친구, 동료들이 말하는 기업 등에 투기(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은 투기라고 생각합니다)를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투자했을 때 과연 수익을 내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나름 주식의 용어와 기법들을 공부하고, 기업의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를 분석한 사람 중에 수익이라고 할 만한 큰돈을 번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물론 충분히 그런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그런 분들은 당연히 수익을 내야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주식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사람들, 주식할 여윳돈이 많지 않고, 주식은 오랫동안 했지만 큰 수익이 나지 않는, 그리고 관심은 있지만 그만큼 종목 분석 등의 노력을 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은 더더욱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2가지 원칙을 정해서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적립식과 장기 투자가 그것입니다.
원칙 1. 적립식 투자
매일, 매주, 매월 일정하게 일정한 금액으로 꾸준히 주식을 사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월급날에 적립식 투자를 하였지만 현재는 매일로 일정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렇게 정해진 날에 정해진 금액만큼 규칙적으로 투자를 하면 주가가 얼마든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와 같은 비전문가들은 뉴스나 전문가 의견에 심리가 흔들립니다. 그렇기에 전기차 배터리에 관한 뉴스가 나오면 에코프로,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배터리 기업에 AI 반도체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을 삽니다. 하지만 주식은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미 뉴스에 나올 때는 흔히 말하는 세력과 전문가들은 팔고 나오는 시점이라는 뜻입니다. 저와 같은 개인은 이러한 소문을 접하기도 어렵고 세력, 전문가를 이기기도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적립식 투자는 이러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원칙 2. 장기 투자
저와 같이 종목 분석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무슨 종목을 장기로 가져갈지 고민이 됩니다. 그렇기에 저를 포함하여 국내주식은 삼성전자, 해외 주식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종목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장기 투자를 한다면 주가의 등락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회사에서 주식창을 들여다보며 언제 사고 언제 살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럴 경우 당장의 큰 수익은 어려울 수 있지만, 그만큼 나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장기 투자는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주식의 매수 매도 타이밍을 맞추기는 정말 신의 영역입니다. 이러한 타이밍이 아닌 타임에 투자한다면 수익을 낼 수 있는 성공확률이 높아집니다. 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종목이나 시장 자체에 투자하는 ETF 모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금저축펀드에는 ETF를 사고 있습니다. 나중에 별도로 소개해 드립니다.
나의 적립식 장기 주식
해외 주식
현재 미니스탁에서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에 소수점 주식으로 각 5천원씩 매일 2만 원을 사고 있습니다. 매달 40만 원까지는 수수료가 없기에 그에 맞게 구입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더 많은 종목을 더 쪼개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금액이 너무 소소하여 안정성은 높았지만 금액의 변동성이 낮았기에 실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웠고 여러 종목을 줄여서 현재 4개 종목으로 압축하였습니다. 현재 5년 넘게 가지고 있고 코로나 때 엄청난 저점을 찍고 현재 엔비디아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팔지 않습니다. 제 나이 55세 이후에 팔 생각입니다만 양도소득세 22% 등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국내 주식
저는 AI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IT기업의 성장을 확신하기에 삼성전자와 네이버에 매일 7,500원씩 사고 있습니다. 실제 기간은 오래되지 않아 큰돈은 아니지만 두 기업에 대한 투자 역시 55세가 될 때까지 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소수점 거래 수수료가 없는 미래에셋증권에서 구입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15회 차, NAVER는 85회 차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두 종목 모두 마이너스이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미국 주가 통계를 보면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세계대전, 냉전, 베트남, 한국, 중동, 팬데믹 같은 시기를 보내고 난 뒤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주식이 저점을 찍고 정말 무섭게 올랐는데, 그때는 주식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주식만 사면 수익이 나는 특별한 시기였습니다. 아무튼, 미국 주식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습니다. 전체 기간을 100으로 보면 70은 상승을 30은 하락은 하였습니다. 통계적으로 장기 상승 중에도 1년에 한 번은 마이너스 10% 이상의 하락하였고 3.5년에 한 번 마이너스 20%의 하락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적립식과 장기 투자를 통해 이러한 마이너스를 헷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하락이 있다면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 투자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이상 주식의 2가지 원칙 적립식 투자와 장기 투자에 대해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핵심 요약(갤럭시 S23 요약 기능 사용) ✔ 주식은 변동성이 큰 자산으로 수익을 내기 어렵지만, 적립식 장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 적립식은 매일, 매주, 매월 일정하게 꾸준히 투자하는 방식으로, 주가에 신경 쓰지 않고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장기는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이 높은 투자 방법으로, 종목 분석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 현재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에서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에 소수점 주식으로 각 5천원 씩 매일 2만 원을 사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네이버에 매일 7,500원씩 사고 있습니다. ✔ 미국 주가 통계를 보면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적립식 장기 투자를 통해 마이너스를 헷지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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