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경제25 서서히 달리기 시작하는 2차전지, 캐즘의 끝은? 최근 인천 청라의 아파트 벤츠 전기차 화재, 경기도 용인 테슬라 화재로 많은 국민들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안함과 달리 주식시장에서의 전기차 관련주들은 오히려 조금씩 가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경기 침체 공포가 줄어들고 있고 카멀라 해리스의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전기차가 대선의 수혜 업종으로 부상했기 때문입니다. 서서히 달리기 시작하는 2차 전지, 캐즘의 끝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전기차 시장 상황1. 부정적인 상황19일 KRX 2차전지 톱 10 지수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관련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지난달 대비 3% 하락한 3528.71을 기록하였습니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초 양극재 판가 상승에 따라 부정적.. 2024. 9. 6. 세대별 보험료 차등 인상, 국민연금 개혁안 국민연금 고갈 문제는 어제오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고갈에 대한 이슈는 계속 있었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뾰족한 묘수가 없어 계속 미뤄지고만 있었습니다. 정부가 오는 9월 '연금개혁 정부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안에 국민 모두가 만족할만한 계획이 나오면 좋지만, 실제 그런 계획은 있을 수 없기에 국민 다수가 만족하는 최적의 안이 발표되면 좋겠습니다. 아래에서 세대별 차등 인상을 앞둔 국민연금에 대해 전해 드리겠습니다. 국민연금 정부안연금개혁의 핵심은 현재 9%인 보험료율(우리가 매달 내는 돈)과 현재 42%인 소득대체율(가입기간 평균소득 대비 받는 돈, 보험료 내는 동안 평균소득이 100만 원인 사람은 42만 원을 받음)을 어떤 범위로 조정할 것인가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2024. 9. 2. 전기차 업체별 배터리 제조사(현대, 기아, BMW, 벤츠) 지난 1일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많은 피해가 있었으며 전기자동차 제조사인 벤츠의 배터리가 어디 업체인지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조사 결과 세계 10위 중국 battery 업체인 파라시스(Farasis) 제품이었으며 이에 중국산 저가 배터리가 위험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전기차의 battery 업체는 어디일까요? 아래에서 전해드립니다. 현대 기아차 배터리 제조사국내 업체답게 일부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이 SK on, LG 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코나, 기아자동차의 레이 EV(23.4~), 니로 EV(22.6~)만 전 세계 battery 점유율 1위 업체인 CATL 제품을 사.. 2024. 8. 14. 엔비디아 HBM 승인으로 납품을 준비중인 삼성전자 몇 달 전에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기사를 접했었는데 불과 며칠 전 삼성전자의 HBM3가 엔비디아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다시 전해졌습니다. 업계 누구나 예상했듯이 시기의 문제였을 뿐 삼성전자가 승인을 못 받을 거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없었습니다. 다만, 승인받은 HBM3는 4세대 제품으로 엔비디아의 주력 AI칩에는 탑재하지 못하고 중국에 수출되는 엔비디아의 하위 AI칩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5세대 HBM3E 승인은 언제4세대 HBM3의 승인보다는 가장 첨단 제품인 5세대 HBM3E의 승인이 과연 언제 될지 업계와 주주들은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컨퍼런스콜에서 '8단 제품은 지난 분기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으며, 현재 테스트 중으로 3분기 중으로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 2024. 8. 8. 충격과 공포, 검은 월요일 국내 주식 시장 폭락 feat. 아시아 증시 코스피가 장중 10.81% 폭락하였고, 종가 기준으로 8.77% 하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정말 코로나 때 느꼈던 충격과 공포 이후 이렇게 느껴보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오늘에 비하면 지난 금요일은 애교 수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금요일 폭락 이후 이렇게 심하게 폭락할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내릴 것이라고는 예상은 했지만 내려도 2~3% 정도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한동안 하락 추세의 답답한 보합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주식은 알 수 없습니다. 저를 포함한 주식을 하는 대부분은 큰 손실을 보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이유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전해 드립니다. 검은 월요일, 서킷브레이커 발동어제(8월 5일) 오후 1.. 2024. 8. 6. 미국발 악재에 흔들리는 국내 주식 시장 지난 금요일(8월 2일) 미국발 악재의 영향으로 국내 주식 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전날 미국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1.21%, S&P500 1.37%, 나스닥 2.30% 하락하였는데, 이 여파가 고스란히 전해져 코스피 -3.65%%, 코스닥 -4.2% 하락하였습니다. 예전 코로나 때 4%~7% 하락 이후에 오랜만에 보는 급락인 듯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개인적인 경험상 언젠가는 회복되기에 크게 염려하지는 않습니다. 아래에서 왜 이렇게 급락을 했는지 그리고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미국발 악재8월 1일 발표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 거시경제 지표가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8로 전월치와 전문가 예상치(48.8), 기준치(5.. 2024. 8. 5. SK그룹 계열사 합병 매각 시작 SK는 지난해보다 21개의 계열사가 늘어나 219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계열사를 보유한 카카오(128개)를 훨씬 뛰어넘을 뿐 아니라, 삼성(63개), 현대자동차(70개), LG(60개)와 비교해도 약 3배가 많습니다. 이에 SK그룹은 219개의 계열사를 통제 가능한 범위로 줄이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외형 확장, 대규모 투자 손실 등 그룹 전반의 문제를 되돌아보고 질적 성장을 위한 것으로 반도체와 AI(인공지능)을 제외한 신규 투자를 재검토하고, 핵심 사업과 관련 없는 투자는 정리할 예정입니다. SK그룹 계열사 줄이기에스케이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최근 경영진 회의에서 2018년 101개에서 2024년 219개로 2배 이상 늘었다고 전하며 이름도 다 알지 못하고 관리되지 않.. 2024. 7. 4.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본사업 시작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가 시범사업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본사업을 실시합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1인당 월평균 교통비 3만 원을 절약 등 긍정적인 평가로 출시 70일 만에 100만 장이 발급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에 시민 요청사항 및 시범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후동행카드 현황기후동행카드는 이름 그대로 기후위기 대응 및 교통비 부담 완화의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시내버스, 지하철뿐 아니라 자전거 따릉이(따릉이 미포함 시 6만 2,000원)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매일 이용한다면 무조건 사용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이에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장, 그리고 현재까지 160.. 2024. 7. 1. HBM으로 하늘로 날아가는 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는 1년 만에 주가가 7배 오르며 삼성생명과 하나금융지주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8위권에 안착했습니다. 또한 6월 13일 종가 18만 9,000원으로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이는 SK하이닉스와 같은 고객사들의 공급망 확대 기조에도 불구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요한 열압착(TC) 본더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지위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이로 인해 증권가에서는 2024년 매출은 5,534억으로 전년 보다 238%, 영업이익은 2,341억으로 57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생산 캐파(CAPA_생산 또는 공정의 생산능력)를 월 22대에서 2025년 월 35대까지 확대하여 연 매출 1조 원까지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2024. 6. 14. 냉난방공조(HVAC)로 맞붙을 LG전자와 삼성전자 세계 냉난방공조 시장은 탈탄소 기조에 따라 2020년 약 270조 원(2,02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480조 원(3,580억 달러)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경우 탄소 배출 규제 강화로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한 가전을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빠르면 2분기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형 주택이 많아 냉난방공조 시스템이 확대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유럽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리파워(REPowerEU)’를 계획하고 있어 냉난방공조 수요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친환경 정책 외 AI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른 냉난방공조 시스템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냉난방공조(HVAC) 시장에서 앞서 가는 LG전자LG전자는 최근 미국 현지 대형 데이터센터에 ‘.. 2024. 6. 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