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마이너스 통장과 같은 신용대출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대출을 받을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이 이자인데 보통 한번 받은 이자에 대해서는 대출 이후에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출을 받은 후에도 대출 이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대출 이자 줄이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중간에 원금 갚기
매월 내는 이자는 원금, 대출 기간 그리고 이자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원금을 갚는 만큼 이자도 줄어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대출받은 지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집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대출로 발생하는 기대 수익이 있는데 3년 안에 갚을 경우 그 수익이 줄어들게 되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따라서 3년 이후에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지게 되어 원금을 갚아 이자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타기
이미 대출받은 상품을 금리가 낮은 다른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대환대출이라고 합니다. 대출받은 후에 시장의 금리가 낮아졌거나 개인의 신용점수가 좋아졌다면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또한 상환 기간, 만기일, 이자납입 방식 등의 조건도 바꿀 수 있습니다.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해당합니다.
다만, 기존 대출을 갚고 다시 대출을 받는 것이기에 중도 상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지세도 발생하는데 대출금에 따라 최대 35만 원이 부과될 수 있으며, 은행과 개인이 반반씩 나눠 내게 됩니다. 다만, 대출금 5,000만 원까지는 면제입니다.
대출 금리 인하 요구하기
신용점수가 오르거나, 소득이 높아졌거나 등 다양한 조건이 달성되면 은행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 권리를 보통 '금리인하요구권'이라고 합니다. 신용대출뿐 아니라 자동차 할부금융 및 리스에서도 신청할 수 있고 담보대출에서도 일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모바일뱅킹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재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보통 10일 이내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 대출 이자 줄이는 3가지 방법을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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